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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순의 세상 엿보기] 해외 MZ세대가 K-소주 매력에 흠뻑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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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순의 세상 엿보기] 해외 MZ세대가 K-소주 매력에 흠뻑 빠지다

 

(아리랑뉴스 발행인/대표: 김동순)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한 술인 소주.

소주는 막거리와 함께 국민들의 대표 술이다.

 

소주의 어원은 ‘증류’란 뜻의 아랍어 ‘아라끄’다.

그래서 소주는 증류주를 가리키는 한자어 표기로 곡주나 고구마주 따위를 끓여서 얻는 증류식 술로 무색투명하고 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소주는 고급술로 독하면서도 깨끗한 소주의 맛에 양반들이 반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리고 성종 때에 민가에서도 소주를 내려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주는 보통 25도에서 40여 도까지 나가는 독주라서 작은 잔에 마신다.

 

소시민의 휴식처이자 애황을 달래주는 포장마차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술이 소주다.

슬퍼서 한 잔, 기뻐서 한 잔, 우울해서 한 잔, 즐거워서 한 잔

이렇게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준다고 할 정도로 소주는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술로 자리를 잡았다.

 

이런 소주가 해외로 처음 수출을 시작한 건 1968년도이다.

소주를 처음 마셔보았을 때를 떠올리면 "앗 너무 쓰다"라는 말이 튀어나온다. 소주 특유의 향과 맛이 미간을 찡그리게 할 정도인데, 쓴맛을 알게 되면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소주는 쓴맛에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술이였다.

그래서 소주는 외국인들 입맛에 역한 느낌이 드는 술맛으로 인해 해외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좁은 국내 시장을 탈피하기 위해 주류업계에서 과감한 시도를 하게 된다.

2015년 국내 소주 회사들은 과일을 첨가한 소주들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롯데칠성에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맛, 하이트진로에서 자몽에 이슬을 시장에 내놓았으나 남성들에게는 인기를 끌지 못하고 독한 맛을 싫어하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동안의 품귀현상을 빚기는 했으나 인기는 금새 시들고 만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주류 업계는 러시아를 포함한 여러나라의 시장변화를 주목해

현지에 맞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새콤달콤한 향이 가미된 딸기, 자몽, 자두, 석류, 블루베리 등의 낮은 도수의 소주를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게 된다.

특히 부산·경남을 지역 기반으로 한 소주업체 무학은 '좋은데이 민트초코'를 출시해 최근 정체돼 있는 소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민트초코는 상쾌하고 개운한 민트향과 달콤한 초코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 동남아 지역의 MZ세대는 과일향이 첨가된 K-소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K-POP에 이는 또 따른 한류 바람이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 바로 K-소주다.

 

동남아 주류시장은 30도에서 40도에 이르는 보드카와 위스키 그리고 5도에서 10도에 이르는 맥주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마디로 도수가 낮거나 높은 술밖에 없는 동남아에 향기가 좋은 12도에서 16도의 과일향 소주는 동남아 젊은 세대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현지화 전략으로 먹고 싶은 과일이지만 먹기 어려운 과일들을 적극 활용했던 것이 주효했다. 그래서 베트남 등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특히 딸기가 고급 과일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일향 소주의 수출이 시작된 2016년 약 30.6%에서 2020년 68.8%로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 262%, 러시아 167%, 중국, 118%, 싱가포르 105%, 호주 72%로 국가별 과일소주 수출액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현지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픽: 아리랑뉴스 그래픽팀 제작)

 

소주의 무한한 변신이 K-POP에 이은 또 다른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남아 시장을 넘어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중동까지 전 세계에 K-소주의 열풍을 기대해 본다.

 

아리랑뉴스 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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